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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메리츠부동산자산운용, 美 LA넥슨 아메리카 입주 빌딩에 투자
  • 작성일 : 2018-02-01
  • 조회 : 954
  • 언론사 : 파이낸셜뉴스





 

 

 

 

 

 

메리츠부동산자산운용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재 넥슨 아메리카가 입주한 오피스 빌딩에 투자한다. 선순위 메자닌(중순위) 대출채권 투자로, LA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경기가 활황일 뿐만 아니라 선순위 메자닌 투자인 만큼 안정적인 투자수익이 기대된다.

 

1월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부동산자산운용은 최근 펀드를 조성해 미국 LA 소재 퍼시픽 코퍼리트 타워를 담보로 한 선순위 메자닌 대출채권에 투자했다. 약 500억원 규모다. 투자자들은 KB손해보험 300억원 및 공제회 등으로 구성됐다. 투자 기간은 최대 7년, LTV(담보인정비율)는 67%로 약 5% 중반 수익률이 기대된다.

 

퍼시픽 코퍼리트 타워는 14만7371㎡ 규모로 △넥슨 아메리카(게임) △쉐브론USA(정유 및 화학) △거티 렝커(화장품 제조 유통) 등 101개 임차인이 입주해있다. 평균 임대율은 약 86% 수준이다. LA 오피스 시장은 △항공우주산업 △하이테크산업 △엔터테인먼트사업 등이 주요 산업이다.

 

퍼시픽 코퍼리트 타워의 소유주이자 차주는 스타우드 캐피탈 그룹이다. 550억달러 규모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주니어 메자닌의 대주단은 2650억달러 규모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세계적인 대체투자 자산운용사 브룩필드다.

 

스타우드 캐피탈 그룹은 2017년 10월 6억500만달러에 블랙록으로부터 퍼시픽 코퍼리트 타워를 인수했다. 모건스탠리가 대출을 실행해 선순위 및 후순위 메자닌 대출채권을 브룩필드에 매각했다. 브룩필드는 선순위 메자닌 대출채권을 메리츠부동산자산운용이 조성한 펀드에 매각했고, 후순위 메자닌 대출채권은 계속 보유할 예정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스타우드 캐피탈 그룹이 차주이고, 브룩필드가 후순위 메자닌 대주단”이라며 “이번 메리츠부동산자산운용이 펀드를 통해 투자한 메자닌 대출 채권은 안정성이 높은 투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앞서 메리츠부동산자산운용은 2016년 7월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지역의 브룩필드 소유의 가스컴퍼니타워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메자닌 대출채권에 약 1500억원 규모로 투자했다. 가스컴퍼니 타워를 담보로 발행하는 중순위 대출채권(메자
닌)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투자기간 5년간 매년 6%대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메리츠부동산자산운용은 현대자산운용 부동산투자본부장 출신인 신준현 대표와 오진석 본부장 및 현대자산운용 해외부동산팀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2016년 6월 출범해 지난 2017년 말 누적 기준으로 1조원 규모 부동산 펀드를 조성했다. 지난 2017년 국내 기관들과 함께 펀드를 조성해 미국 프로야구(MLB) 본사가 입주해 있는 뉴욕 랜드마크 오피스 빌딩과 오는 2020년에 준공되면 서양에서 최고층이 되는 주거건물에 투자한 것이 큰 성과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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