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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메리츠부동산운용, 美최고층 슈퍼럭셔리 주거건물에 투자
  • 작성일 : 2017-12-21
  • 조회 : 741
  • 언론사 : 파이낸셜뉴스

 

<메리츠부동산운용, 美최고층 슈퍼럭셔리 주거건물에 투자> 2017.12.21 

  

 

메리츠부동산자산운용이 오는 2020년에 준공되면 서양에서 최고층이 되는 주거건물에 투자한다. 미국 뉴욕의 전체 건물 중에서는 월드트레이이드센터(WTC) 다음으로 높다. 미국 뉴욕 맨해튼 57번가에 위치한 이 건물은 지상 131층으로 면적만 11만238㎡에 달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부동산자산운용은 ‘메리츠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9호를 통해 이 건물의 선순위 대출에 한화 575억원 규모로 참여한다. 주간사는 JP모간으로, 약 32억달러(한화 3조4700억원) 규모 구조화투자 중 선순위 대출은 9억달러(한화 9780억원)다.

 

선순위 대출의 비중은 전체 투자에서 약 29%다. 적정 LTV(담보인정비율)를 50%로 가정하더라도 초우량 물건이라는 것이 IB업계의 평가다. 선순위 대출 조건은 리보(LIBOR) 금리에 4.5%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약 6%선이다. 대출 만기는 5년으로 1년을 연장 할 수 있다. 투자에 따른 내부수익률(IRR)도 6.5%에 달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 건물은 센트럴파크 주변으로 인근 지역은 초부유층이 사는 고급 콘도들이 들어선다. 주거 가구수는 179개다. 지상에는 미국의 고급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이 들어온다. 미국 워싱턴주의 시애틀이 본사로, 미국 백화점 업계에서 탑티어(Top-Tier)에 들어간다. 미국 뉴욕 맨해튼 입성은 이 건물을 통해 처음으로 이뤄진다. 디벨로퍼(부동산개발업체)는 엑스텔로 뉴욕의 최고급 아파트를 개발하는 업자다. 보통주 및 지분투자 12억달러에 참여해, 선순위 대출의 안정성을 높였다.

 

㎡당 분양가는 7500만원으로 슈퍼럭셔리로 평가된다. 특히 88층은 ‘8’이라는 숫자를 좋아하는 중국인 자산가에 의해 가치가 급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미국 고급 아파트의 ㎡당 분양가는 3000만원 수준이다.

 

한편, 메리츠부동산자산운용은 현대자산운용 부동산투자본부장 출신인 신준현 대표와 현대자산운용 해외부동산팀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2016년 6월 출범해 올해 이번 거래까지 누적 기준으로 1조원 규모 부동산 펀드를 조성한다.

 

올해 국내 기관들과 함께 펀드를 조성해 미국 프로야구(MLB) 본사가 입주해 있는 뉴욕 랜드마크 오피스 빌딩에 투자한 것이 큰 성과다. 뉴욕의 ‘245 파크애비뉴’ 빌딩을 담보로 발행하는 메자닌(중순위) 대출 채권을 약 2600억원 규모로 사들였다. 투자기간은 10년으로 매년 5%대 초반의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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